일반적으로, 샤넬을 포함한 대부분의 명품들은 중고거래를 통해 구입해야만 가장 저렴합니다
그마저도 관리 상태가 좋다면, 중고가가 새제품 못지 않구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새 제품을 가장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2021년 6월 기준으로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기왕 사는 김에, 다른 사람들보다 저렴하게 구입해보죠.
백화점에 사람이 몰리는 그 시기에는 '일단 결제'를 해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즌 제품이 새로 나올 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고 우선 결제하세요.
그리고 직원에게 확답을 들어 두는 겁니다.
우선 이 카드로 결제할건데, 추후 결제 수단 변경이 가능한지.
제가 직접 경험하고, 주변에서 보고들은 바에 의하면
거의 무조건 된다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14일 안에 영수증 지참시에 가능하다구요.
환불한다는 것도 아니고, 반품한다는 것도 아니니 백화점 입장에서도 손해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 시즌에는 백화점 상품권의 가격이 가장 치솟는 시기입니다.
수많은 온라인 상품권 업체들과 오프라인 (백화점 주변에 깔려 있는)
업체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가격을 멕시멈으로 부릅니다.
대부분 시즌 제품 출시 이후에 백화점 상품권을 구입하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사 갈 것임을 잘 알고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일단은 카드로 결제합니다.
괜히 다른 사람한테 뺏기기 전에요.
그리고 나서 백화점 상품권을 저렴하게 구한 뒤에, 결제 수단을 변경합니다.
카드 결제를 취소하고, 상품권으로 결제하는 것이지요.
3.5% 정도 저렴하게 상품권을 구입한다면 350만원 가방 기준으로
현찰 12만 2500원 정도가 더 생기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가장 저렴하게 백화점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0.5~2%대 할인(이것도 제한적이고 거의 1%대죠)이 고작인 신세계 등의 상품권을 훨씬 싸게 구하기 위해서는 손품을 팔아야 합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각자 상황에 따라 맥시멈 할인율이 달라질 수 있다는건데요.
통신사나 이용하는 요금제, 백화점 구매이력 뿐 아니라
거슬러 받는 돈을 상품권으로 받아도 상관 없는지까지 고려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288만원짜리 지갑을 샀는데
300만원짜리 상품권을 사고 12만원어치 상품권으로 돌려받느냐
or
288만원어치의 상품권을 사서 거스름돈 없이 결제하느냐.
전자의 거스름돈 12만원을 쓸 데가 있다면 후자보다 더 싸게 살 수 있는거죠.
참고로 신세계상품권은 꽤나 다양한곳에 쓰입니다.
이번에도 각자 얼마나 할인받을 수 있나 점검해드릴게요.
1. 현재 사용하는 통신사
2. 거스름돈을 상품권으로 받아도 되는지 (거스름돈 20만원 내외일시)
3. 구입하고자 하는 제품명 (정해진게 없으면 없다고 말해주세요)
4. 구입하고자 하는 제품의 가격대 (구체적으로는 아니여도 몇백만원대인지 정도는 적어야 해요)
5. 구입하고자 하는 오프라인 매장명 (온라인일시 비워두세요)
적어서 댓글로 달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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