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취업이 어려운 3대 학과라고 불리는,
문사철(문학, 사학, 철학)의 취업에 관해 다루어보겠습니다.
과연 취업을 위해서는 경영학과 복수전공이 필수일까요?
문사철만의 강점은 무엇일까요?
다시 선택할 수 있다면, 다른 선택지를 고를까요?
해당 학과의 학생분들께서 직접 출연해 주셨습니다!
사실 취업하기 힘든 학과라는 인식이 팽배합니다.
날이 갈수록 취업시장은 얼어가고 있구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어떻게든 본인만의 길을 찾아 간다고는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취업을 위한 복수전공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문사철을 선택했다는 것 자체가, 취업을 그다지 생각하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취업보다는 프리랜서와 같은 길을 택하는 경우도 많구요.
작가가 공연 기획자 등, 예술 계열로 빠지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상경계열은 취업 시장에서 우대를 받고 있기에,
취업을 생각하는 문사철 학생들은 많이들 복수전공을 선택한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실무 관련 경험이나 지식이 부족한 문사철 학생들은 반 강제적으로 영업직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보다 넓은 선택지를 원하신다면, 복수전공을 고려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른 학과가 부러울 때도 있냐는 질문에, '애매하다'라고 답을 해주셨는데요.
특정 자격증이나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기에 나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적다고 합니다.
어문계열의 경우에는 외국어 능력을 바탕으로 번역일을 맡거나 출판 관련 산업에 취직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전기전자
화학공학
기계공학
취업 시장에서 선호받는 '전화기'에 부러움을 느끼신다는 의견입니다.
그렇다면, 문사철을 전공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무엇일까요?
- 너 어떡하려고 그래?
- 취업은?
- 멋있어~~~
- 나랑은 안 맞겠다
- 어떤 철학자 좋아해?
학문적인 시각에서 접근하는 사람들과, 취업을 걱정하는 사람들로 나뉘는 것 같네요.
^^;
그 외에도, 영어 잘할 것 같다 / 생각이 깊을 것 같다라는 반응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문사철에서는 어떤 것들을 배울까요?
우선 논리학을 다루다보니 해당 분야에서는 강점을 갖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외에도 글을 쓰는 능력/ 다양한 시각에서 상황을 분석하는 능력 등, 문사철만의 강점을 언급해주셨네요.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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