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이 마무리되고 있는 지금!
곧 다가올 정시 입학원서 때문에 골머리를 싸매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점수 컷에 학교를 맞춰가야 할지, 학과를 선택해야 할지요.

가장 크게 문과와 이과에 따라 지원할 학교를 찾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문과와 이과를 나온 학생들은 자신의 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많은 문과 학생들은 수학이 많은 걸림돌이 되어서 이과를 선택했다고 하고
반면에 이과학생들은 사회가 싫어서 선택했다고 합니다.
두 과 모두 각각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문과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한 문제에 대해 고찰하고 분석하는 일을 많이 하죠.
최근 화두가 되었던 인문학도 문과에서 많은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반면에 이과는 취업 깡패, 취업 프리 패스라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그만큼 서류 탈락의 경우는 매우 극소수에 그치고, 골라서 회사를 간다라는 이미지가 크죠.


문과는 자신의 전공 외에 스펙을 준비를 해야 하지만,
그만큼 다양한 경험과 사교성, 인간관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이과는 취업 깡패임에도 기술직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3~5년 정도는 일하고 와야 인정을 받고 수도권에서 살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문, 이과 상관없이 교차지원하는 학과, 학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수능을 준비해야 하는 학생 때가 아닌
성인이 되고 나서 정말 나의 길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겠죠.
복수 전공이나, 부전공, 전과 등 내가 몸담고 있는 학과 외에 것들을 체험해볼 수도 있지만
직접 학과에 들어가서 새로운 것들을 체험하고 익숙해지고, 자부심도 생기면서
새롭게 시도하라기보단 자신의 본래 학과에 안주하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직접 문, 이과에 몸담고 있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자신이 문, 이과가 확실하게 정해져있다면
취업만 고려하였을 땐
문과는 학교를, 이과는 학과를 고려해서 선택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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